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반게리온 초호기 (문단 편집) ==== [[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𝄇]] ==== 전작에 이어 [[AAA 분더]]의 동력원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[[이카리 겐도/신극장판|겐도]]에 의해 자율 행동을 시작한 [[에반게리온 제13호기]]에 의해 탈취되어 캘버리 베이스의 반전 우주로 낙하했다. [[에반게리온: 파|파]]에서는 왼팔과 왼쪽 구속구를 소실했던 것과는 달리, 전신이 코어화 되어있고 멀쩡했던 나머지 팔다리가 분리된 모습으로 등장한다. ||{{{#!wiki style="margin:-5px -10px" [[파일:초호기 무한대.gif|width=100%]]}}} || 하지만 [[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|마리]]의 도움으로 반전 세계에 도달해 각오를 다진 신지에 의해 재기동하여 소실되어 있던 팔과 다리를 수복시킨 뒤, [* 파와 마찬가지로 빛의 형태로 구축되지만, 이전과는 달리 AT필드로 만든 빛의 형태에서 실체를 가진 원래의 모습까지 복구시킨다. 일부 컨셉아트에서는 이 팔다리가 마치 나무뿌리처럼 잔가지가 함께 있는 기괴한 형태로 수복된 모습이 그려져 있다. ] 그리고 13호기가 들고있던 [[롱기누스의 창]] 두 자루 중 한 자루를 빼앗아 [[카시우스의 창]]으로 변환시키고, 나머지 [[롱기누스의 창]]을 든 겐도와 융합한 제13호기와 결전을 벌인다.[* 이때 겐도가 완전히 초호기를 손에 넣지 못한 이유가 밝혀지는데, 신지가 올 때까지 오랜 시간 동안 엔트리 플러그 안에서 레이의 영혼이 초호기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. 이때 레이는 장발이 되어 있었다.] ||{{{#!wiki style="margin:-5px -10px" [[파일:13 vs 초호기.gif|width=100%]]}}} || 이후 골고다 오브젝트에서 신지의 기억을 토대로 창조된 세계에서 13호기와 싸우지만, 13호기의 압도적인 전투력에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.[* 이유를 추측해보면 두 기체가 쌍둥이나 마찬가지인 존재이긴 하지만 13호기는 사도의 힘을 개방한 아스카를 흡수한 상태고, 겐도는 13호기와 융합하기 전부터 느부갓네살의 열쇠로 스스로를 사도화 하여 인간의 영역을 초월한 상태였기 때문에 인간인 신지보다 힘에서는 좀 더 앞서는 것일 수도 있다.][* 또다른 추측으로 두 에반게리온을 희망과 절망으로 칭했다는 점과 완전히 똑같이 움직인다는 점에 기반해서 신지의 절망이 희망보다 더 커서 그랬다는 의견도 있다. 시간이 지나면서 초호기가 제13호기에게 밀리는 비중이 더 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초조해진 신지의 절망이 더욱 커져 가니 그런게 아니냐는 것이다.] 그러나 밀리긴 해도 서로에게 결정타를 주지는 못하는데, 이는 절망의 에반게리온인 제13호기는 희망의 에반게리온인 초호기와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면서 서로를 조율하도록 설계되어 있었기에[* 더빙판에서는 두 기체는 서로가 서로의 반쪽이라고 언급한다. 이 때 연출도 초호기와 13호기가 각각 반쪽의 모습으로 좌우대칭을 이루며 모든 행동과 움직임이 [[데칼코마니]] 처럼 묘사되며, 신지에 의해 에반게리온이 모두 사라지기 전에는 초호기와 제13호기가 합쳐진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가 둘이 분리되는 연출이 나온다.] 초호기와 완벽히 똑같은 행동이 반복되면서 결판이 나지 않게 된다. 두 기체 모두 각성이나 유사신화 등 화려한 연출 없이 오직 기본 형태로만 싸움을 하는데 장소가 마이너스 우주라는 허구의 세계, 촬영 세트장 이라는 배경도 그 이유인듯 하다.[* 작중에서 둘이 롱기누스, 카시우스를 들고 싸우는데, 겐도의 언급에 따르면 애디셔널 임팩트가 벌어진 시점에서 두 창은 소실되었다. 즉 둘이 들고 있는 창, 어쩌면 싸우고 있는 두 에반게리온조차 다 허구의 존재다. 그러니 신지가 대화로 선회하자 그대로 사라지는 것이다.] 거듭된 합으로 싸움으로는 해결이 안된다는 걸 깨달은 신지는 겐도와 대화를 하고 싶다고 하고 겐도 또한 힘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고 언급하며 이 둘의 싸움은 끝이 난다. 이후 신지가 겐도, 아스카, 카오루. 레이를 차례로 떠나보낼 때까지 활약이 없다.[* 아스카를 보낼 때는 초호기가 13호기에 흡수되버린 아스카를 꺼내서 탈출시킨다.] 싸움이 끝난 이후 [[카츠라기 미사토]]가 목숨을 걸고 넘겨준 ''''가이우스의 창(빌레의 창)''''으로 스스로의 코어에 찔러 에바가 없어도 되는 세계를 만드려는 신지였지만, 이를 초호기 안에 잠들어 있던 [[이카리 유이|유이]]의 영혼이 막아주고 신지를 에바가 없는 세계로 내보낸다. 신지가 나간 후 초호기로부터 13호기가 분리되어 나타나고 13호기가 초호기를 뒤에서 안으며, 다른 팔로는 가이우스의 창으로 자신들의 코어를 관통시킨다. 초호기와 13호기에는 각각 유이와 겐도의 영혼이 있었기에 부모가 자식을 독립시키고,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장면으로 여겨질 수 있다. 이 모습을 본 신지는 겐도의 진정한 바람이 바로 유이와의 재회였다는 걸 깨닫게 된다. 제13호기와 함께 관통된 초호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등장했던 다른 모든 에바 시리즈들이 창에 관통되어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며[* 마리의 8+9+10+11+12호기는 예외.] 모든 에반게리온의 끝을 맺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